[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플랜의 2호점인 '모던 한(MODERN 韓)'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의 CEO 플랜은 퇴직 직원 지원으로, 참가자에 맞춰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과 입지·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이번 CEO 플랜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최강영 사장이다. 최 사장은 모던한 공간에서 한식을 컨셉으로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에 '모던 한'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선보였다.
모던 한은 '집밥'을 모토로, 단첩 12첩 한상차림과 직접 담근 버섯 견과류 쌈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 등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맛깔나는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최 사장은 "모던 한을 청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한식 안주와 전통주 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대카드는 CEO 플랜 2호점 오픈과 함께 창업지원센터 역할을 할 'CEO 라운지(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도 함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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