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아름다운가게, 'O’바자 태국' 협약 체결
CJ오쇼핑-아름다운가게, 'O’바자 태국'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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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 허훈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 이동환 아름다운가게. (사진=Cj오쇼핑)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손잡고 태국의 아동노동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CJ오쇼핑은 27일 아름다운가게와 태국 아동노동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O’바자 태국'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O’바자 태국'은 지난 2013년부터 CJ오쇼핑이 아름다운가게와 진행해온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아름다운가게에서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한다. 여기서 모은 수익금 일부를 CJ오쇼핑이 진출한 해외국가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CJ오쇼핑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소수민족 아이들의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을 시작으로, 지난해 필리핀 지역에 도서관 건립 사업을 진행하는 'O’바자 태국'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오쇼핑은 연간 5억원 상당의 물품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태국의 사회문제 중 하나인 아동노동 피해자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수익금 마련을 위해 올해 총 8회의 임직원 참여 바자회를 진행한다.

허훈 CJ오쇼핑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CJ오쇼핑은 글로벌 나눔 활동인 프로그램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작년 한 해에만 1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고, 베트남과 필리핀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도서관 설립 및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에 앞장서왔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CJ오쇼핑의 해외 진출국가들에 대한 글로벌 나눔 활동들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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