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수출입은행은 최성환·김성택 부행장을 상임이사로 승진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성환 신임 상임이사는 재무관리본부장(부행장), 국제금융부장, 기획부장,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전문가다. 지난 2012년 9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자금본부를 맡아 수출입은행의 외자조달과 자금운용 등을 지휘했다. 최 상임이사는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University of Illinois)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성택 신임 상임이사는 경영기획본부장(부행장), 총괄사업부장, 비서실장, 홍보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여신전문가다. 지난해 6월 부행장에 임명된 후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수출입은행의 전략사업 개발 및 여신정책 등을 총괄했다. 김 상임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Vanderbilt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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