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서류심사 결과 총 11개 운용사가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유망서비스산업 분야에서는 스톤브릿지캐피탈, 에이치비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4개, 글로벌익스펜션펀드 분야에서는 LB인베스트먼트 1개사가 통과됐다. 또 회수시장활성화 분야에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에스비아이인베스트먼트, 지앤텍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등 6개사가 선정됐다.
산업은행은 서류·구술심사, 내부 승인절차를 거쳐 오는 9월 7개 이내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을 통해 1420억원을 출자 약정해 약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글로벌익스펜션 분야의 경우 5개월) 이내로 조합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2개월 이내에서 연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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