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서울 시내면세점 3곳 전부 특허 신청
신세계, 서울 시내면세점 3곳 전부 특허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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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대표. (사진=신세계)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신세계디에프가 올해 말 특허기간이 만료되는 서울 시내면세점 3곳 모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사업권은 롯데면세점 소공점(만료일12월 22일)과 월드타워점(12월31일), 워커힐면세점(11월16일) 등이다.

신세계디에프는 면세사업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고용창출,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시내면세점 후보지역으로는 신세계 서울 본점 신관을 활용키로 했다. 5개층 연면적 18,180㎡ 규모다. 또 중소·중견기업 제품 판매 면적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 성영목 사장은 "지난 6월 신규특허 신청과정에서 고배를 마신 뒤 부족했던 측면을 하나씩 점검하고 보완해 왔다"며 "신세계 본점 신관 시내면세점을 최대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면세점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세계 같은 새로운 사업자가 새로운 면세 콘텐츠를 만들어냄으로써 면세시장 경쟁을 촉진시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면서 "중소중견기업 및 전통시장과의 상생에 주력해 면세사업의 이익을 사회에 되돌리는 사업모델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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