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銀, 업계 유일 인터넷은행 컨소 참여 '눈길'
웰컴저축銀, 업계 유일 인터넷은행 컨소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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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웰컴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최근 저축은행으로는 유일하게 인터넷전문은행에 참여한 웰컴저축은행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은 인터파크 컨소시엄인 '인터파크그랜드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비대면 신용평가노하우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통한 심사전략 등으로 인터넷전문은행에도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이같이 기존 저축은행과 다른 새로운 시각의 접근은 출범 시점부터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웰컴저축은행은 차별화된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특히, 상품이 아닌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영업방식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출범 후 전화 한 통화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 '날쌘대출'을 출시했고, 사업자대출까지도 사업자등록번호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 확인이 가능한 '날쌘사업자대출 가능조회시스템'도 구축했다.

또한, 최근에는 국민연금 가입자 대상 '척척대출'은 공인인증만으로 무서류, 무방문, 상담원과 통화가 필요없이 대출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척척대출은 연 14.9~19.9%의 중금리 대출상품으로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고 입금까지 받는 논스탑(Non-Stop)상품으로 영업시간 외에 새벽이나 야간에도 이용 가능한 365일,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한 장점까지 갖췄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비대면채널의 강점을 가진 몇 안되는 경쟁력 있는 회사"라며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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