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에스, 中 헤이허시·이스타항공과 관광객 유치 MOU
엘아이에스, 中 헤이허시·이스타항공과 관광객 유치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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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두번째부터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위융 헤이허시 인민정부 부비서장,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이 '업무제휴협약서'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엘아이에스)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사후면세 전문기업 엘아이에스가 중국 지방 정부 및 항공사와 손잡고 국내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엘아이에스는 지난 21일 중국 헤이룽장성 헤이허시 정부 및 이스타항공과 함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엘아이에스의 두 번째 관광객 송객 MOU로 향후 이스타항공과 함께 국내를 잇는 전세기 노선 개설 및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헤이허시는 중국 헤이룽장성의 동북부에 위치한 중국 북방 무역의 중심도시로 한류 열풍 등에 따른 잠재적인 한국 관광 수요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이다.

엘아이에스는 중국 각 지역과 연계된 송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항공 노선 확보 및 국내 관광 상품 연계, 사후면세 방문까지 전방위적인 여행 상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나일석 엘아이에스 회장은 "메르스 이후 가파르게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중국 관광 수요를 수용하고, 신시장 개척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한중간 관광객 방문 촉진은 물론 양국간의 문화 교류에도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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