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하이비젼시스템,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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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은빛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이 제52회 무역의 날을 맞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고 7일 밝혔다.

하이비젼비스템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동안 수출액 3923만불을 기록, 제52회 무역의 날에 3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005년 설립된 이래, 휴대폰 카메라모듈의 자동 검사 장비 및 시스템 개발에 주력해왔다. 회사의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자동 검사 장비는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등 세계 주요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최두원 대표는 "지난해 2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1년 만에 30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달성하게 됐다"며"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담당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좋은 결과가 있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더 큰 수출 달성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2009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작년 2000만불, 올해 3000만불 수출의 탑까지 수상했다. 특히, 글로벌 카메라모듈 제조사에 자사의 검사 및 제조 장비를 꾸준히 공급하고 있으며 신제품 개발도 진행 중에 있다. 향후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회사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하이비젼시스템은 최근 신제품 3D 프린터 '큐비콘 스타일'을 선보이며 국내 3D 프린터 시장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큐비콘 스타일'은 컴팩트한 사이즈에 진동과 소음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보급형 모델로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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