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실물펀드 등 '인기몰이'
해외 실물펀드 등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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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해외펀드와 실물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증권사들도 이 같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는 국내 주식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해외 금융상품으로 상당부분 옮겨갈 것으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펀드의 경우에는 베트남 인도 중국 인도 글로벌 등에 투자하는 상품이 출시돼 투자자들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수익률이 좋은 중국과 인도 관련 해외 주식형 펀드에 투자 자금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업계에서는 올해 들어 해외펀드에 투자하는 고객들이 금융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투자자들 이외에 일반 투자자들에게확산돼 대중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내년에도 해외펀드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실물자산을 편입하는 펀드들의 출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리스크 관리 및 편입대상으로 거론되는 실물의 통계자료의 미흡으로 일부 지연되거나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기존의 상품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내외 변수에 민감하게 좌우되는‘주식’ 대신 국내외 실물 펀드가 대체투자 수단이라는 측면과 원자제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수익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장기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금 은 옥수수 커피 부동산 선박 등에 이어 농산물이나 축산물에 투자하는 한우펀드 아트펀드 등 각종 실생활에 관련된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유전개발펀드가 실물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증폭시키면서 몇몇 자산운용사에서도 새로운 유전펀드 개발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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