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LG화학, 친환경차 보급확대 MOU
현대차-LG화학, 친환경차 보급확대 MOU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왼쪽)과 곽진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2일 LG화학과 친환경차 보급확대 및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 구축을 위한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 영동대로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곽진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김종현 LG화학 자동차전지사업부장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차 보급확대 캠페인 △에코 하이브리드 길 조성 △마음이 닿길 조성에 이은 네 번째 업무 제휴다. 두회사는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을 통해 쌓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 협력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곽진 현대차 부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사회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친환경차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루 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LG화학과 협력해 친환경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현 LG화학 부사장은 "친환경 선두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현대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LG화학은 '에코-파트너십(Eco-Partnership)'의 일환으로 에코-펀딩을 진행해 아이오닉 홍보 및 친환경차 보급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 현대차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특별 판매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