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부산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 체결
예탁결제원, 부산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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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한근 부산지방우정청 청장(좌)과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우)이 8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본사(BIFC)에서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한국예탁결제원 부산본사(BIFC)에서 부산지방우정청과 금융교육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예탁결제원과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보험사기 등 각종 금융범죄를 사전예방하기 위한 금융교육을 강화하고, 이를 위한 실무자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정보취약계층인 노인층의 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집배원을 활용하기로 하고, 집배원에 대한 금융교육 강화를 통해 지식 전달자로서의 역할에 기여하도록 함으로써 간접적인 대국민 금융교육의 장을 만들기로 했다.

유재훈 사장은 "두 기관의 이번 협약이 부산 시민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부산 금융중심지로서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외계층의 금융교육 확대를 통한 금융문맹 없는 사회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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