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10~20대 겨냥 여름스타일화 '버뮤다팝' 출시
휠라, 10~20대 겨냥 여름스타일화 '버뮤다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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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스타일화 '버뮤다 팝' 그레이 색상. (사진=휠라)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가 여름 시즌을 맞아 패턴 그래픽을 활용한 여성용 라이프스타일화 '버뮤다 팝(Bermuda POP)'을 10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휠라의 베스트셀러인 '버뮤다(Bermuda)'의 2016년 그래픽 팝 버전으로 제작됐다. 여름 분위기에 맞는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휠라 로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패턴을 슈즈 전면에 배치하고 톡톡 튀는 느낌으로 디자인했다. 그라피티(Graffiti)를 연상케 하는 젊은 감각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옷에 매치할 수 있는 것도 버뮤다팝의 장점으로 꼽힌다.

패션성뿐만 아니라 운동화로서의 기능성 또한 강화됐다. 휠라의 '스타일리시 퍼포먼스'라는 브랜드 주제에 맞춰 일상은 물론 가벼운 야외활동에도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통기성이 뛰어난 메시(Mesh) 소재를 사용해 흡습성과 흡건 기능을 높였다. 장시간 착화에도 산뜻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미드솔 역시 기존 제품 보다 2.5㎝를 높여 쿠셔닝을 극대화 시켰다. 미드솔 내측에는 신발의 중심을 잡아줘 발 뒤틀림을 방지하는 소재를 사용했다.

휠라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화는 10~20대들에게 데일리 슈즈로 자리잡았다"며 "버뮤다팝은 디자인부터 소재까지 계절적 감각을 반영해 패션성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켜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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