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차민영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LG생명과학, SK머티리얼즈를 7월 넷째주(25~2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LG생명과학에 대해선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우리의 예상과 시장 컨센서스를 상당히 상회했다"며 "의약품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데다, 정밀화학 부문도 전년 동기 대비 30.1%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제미글로군과 이브아르는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수익성 개선은 제품믹스 개선과 마일스톤 유입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SK머티리얼즈에 대해선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당사 예상치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환율이 1분기 대비 부정적인 영향이 있었고 모노실란 공장 가동도 정기보수로 인해 지난 5월까지 계속 중단됐으나 양호한 제품 수요로 안정적인 실적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패널시장 업황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신규라인 증설에 따라 향후 제품 수요는 계속 증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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