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정부 주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5000대를 추가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간판 모델인 쏘나타,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차 총 5000대를 5~10% 할인한 가격에 사전접수 받아 판매한 결과 5000대를 모두 소진했다.
2차 할인판매에는 기존 차종 외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i40, 아슬란이 가세했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5000대 한정판매하며 특별할인 기간이 종료되는 9일까지만 판매한다.
각 차종별 할인율은 △쏘나타 2016 10% △쏘나타2017 5% △그랜저 2015 10% △그랜저 7% △싼타페 더 프라임 8%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5% △아슬란2016 10% △i40 10% 등이다. 단, 영업용은 제외며 타켓 조건 외 기타 조건 추가 적용은 불가하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N 트림의 경우 정상가 2638만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및 정부 보조금 적용 전 판매 가격 기준)에 5%가 적용돼 131만원 할인된다. 친환경차에 대한 세제 혜택과 정부 보조금 혜택 등을 적용하면 2263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아슬란 2016 3.0 모던은 정상가격 3790만원에서 379만원 내려간 3411만원, i40 1.7디젤 세단 PYL 2910만원에서 291만원 할인한 2619만원에 살 수 있다. 차종별 세부 할인금액과 기타 문의사항은 현대차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현대차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 5000대 판매를 결정했다"며 "기존 대표 차종 외 친환경차를 포함한 3개 차종을 추가 투입해 총 7종의 다양한 차종으로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