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로교통공단 △한국종합노인복지관협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올해 2월부터 진행한 교통안전교육의 마지막 행사다.
퀴즈대회에는 전국 20개 노인복지관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한 2259명 참가자 중 지역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교통안전표지판의 의미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교통안전을 위한 대처방안 △실생활 교통안전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골든벨 퀴즈 방식으로 풀었다.
이 외 △교통안전 교실의 운영성과 전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체험존 운영 △인지기능검사 △축하공연 및 장기자랑 등도 함께 진행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한국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65세 이상 고령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적극적인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르신 대상 교통안전교육에 힘을 쏟아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