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銀, 연 1.9% 'SBI 사이다 보통예금' 출시
SBI저축銀, 연 1.9% 'SBI 사이다 보통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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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I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SBI저축은행이 최대 연 1.9% 금리를 제공하는 자유 입출금통장 'SBI 사이다 보통예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1.9%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이율이 연 1.0%인 이번 상품은 매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하면 0.2%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스마트뱅킹(APP)으로 이체거래 및 예·적금 가입 시 각각 0.1%p, 체크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0.5%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직전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만 있어도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폰뱅킹 등 전자금융 수수료, 전국 모든 은행자동화기기의 출금·입금·타행이체 수수료(영업시간 내 면제,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납부 자동이체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고객들이 0.1%라도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에 몰리고 있다"며 "정기예금 수준의 금리를 제공하는 이 상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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