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앱카드 '신한 FAN' 올해 결제액 5조 돌파
신한카드, 앱카드 '신한 FAN' 올해 결제액 5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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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신한카드는 올해 들어 앱카드 '신한 FAN(판)'의 결제금액이 5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국내 전체 전자상거래시장(55조원)의 9.1%를, 국내 간편결제 시장(20조원)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특히, 5조원 중 2030세대의 결제금액은 3조2000억원으로 64%를 기록해 전체 이용금액 비중인 42%보다 22%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 이후 2013년에는 3000억원, 2014년에는 2조원, 2015년에는 3조8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 말 현재 신한 판의 누적 결제 규모는 1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 회원 수도 731만명에 달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판은 현재 각종 금융 서비스, 지문 인증 결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접목과 더불어 약 34개사의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카드가 미래 지불결제 영역에서도 '고객 편의성과 가치 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메가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올해 앱 카드 결제금액 5조원 돌파를 기념해 연말까지 대고객 이벤트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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