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ITX, 15초 이내 보안상태 파악 '태니엄' 공개
효성ITX, 15초 이내 보안상태 파악 '태니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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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니엄의 APEC 지역 Senior Director인 더그 뉴먼(오른쪽)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던 '제10회 국제 사이버 시큐리티 컨퍼런스(ISEC 2016)'에서 고객들에게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효성ITX)

기업 보안시장 진출 본격화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효성의 IT 전문 계열사 효성ITX는 오는 13일부터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사이버 시큐리티 서미트(Cyber Security Summit 2016)에 참여해 차세대 보안 솔루션인 '태니엄(Tanium)'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태니엄은 15초 이내에 전체 시스템의 보안 상태를 파악할 수 있고, 서버 1대로 수십만 대의 PC 보안이 가능한 새로운 보안 솔루션이다.

효성ITX는 태니엄과 국내 판매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공공기관 및 금융권을 중심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효성ITX 관계자는 "태니엄 솔루션을 도입하면 시스템에서 일어나는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15초 이내에 결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보안 리스크를 크게 감소시킨다"며 "최근 국내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사장(정보통신PG장)은 "지난해 정보보호산업진흥법이 시행되고, 정보보호 공시제도 등 정보보호산업 진흥계획에 따라 내년에는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정보보호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가 기대된다"며 "SI(System Integration) 및 SM(System Maintenance) 사업역량을 기반으로 태니엄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확보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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