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캐딜락은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를 탑재한 XT5 플래티넘 모델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XT5 플래티넘 모델에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 적용된 전방 추돌 경고 시스템, 전방거리·보행자 감지 시스템 등 지능형 안전시스템과 첨단 주행 테크놀로지가 대폭 추가됐다.

드라이버 어시스턴트 패키지는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상시 감시하며 잠재적인 사고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패키지에 적용된 △자동 충돌 대비 시스템 △전후방 자동 브레이킹 시스템 △앞 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풀스피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연동해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한 돌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CT6에 적용한 바 있는 룸미러 내장 후방 카메라(Rear Camera Mirror)를 장착해 운전자 후방 시야를 300% 개선했다. 서라운드 비전 카메라는 저속 주행과 후진 시 전방위 사각을 제거했다.

이 외 간단한 동작만으로 트렁크를 열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시스템과 직관성과 시인성을 대폭 개선한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및 8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탑재했다. XT5 플래티넘 판매가격은 748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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