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제주도서 '전기택시 100대' 운행 발대식
르노삼성, 제주도서 '전기택시 100대' 운행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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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오른쪽 세 번째)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오른쪽 네 번째)를 비롯한 VIP들이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에서 전기차 시동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이하 르노삼성)는 1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한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고 전기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동훈 르노삼성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 택시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전기택시 결의문 채택과 함께 △전기차 시동 퍼포먼스 △전기택시 시대를 알리는 세레모니 △카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카 퍼레이드에는 내년 출시를 앞둔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도의 친환경차 보급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르노삼성은 이번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2014년 처음 제주도에 전기택시를 보급한 르노삼성은 올해까지 서울, 대구, 제주도에 총 215대 전기택시를 보급했다. 국내 최초 전기택시 모델 SM3 Z.E는 올해 택시 포함 533대 팔렸으며 10월 말까지 총 누적 판매대수는 23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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