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동향] 강남4구 아파트가격, 6주 연속 하락
[가격동향] 강남4구 아파트가격, 6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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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간 아파트 매매․전세가격지수 변동률 그래프.(자료=한국감정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11.3 부동산대책 이후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이 6주 연속 하락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0.01% 상승했다. 이는 지난주(0.02%)보다 오름폭이 0.01% 감소한 것이면서 10월17일(0.22%) 이후 8주 연속 오름폭이 줄어든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0.01% 상승했고 지방(0.00%)은 지난주 상승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청약규제를 피한 부산은 0.12% 상승하며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제주(0.1%) △강원(0.08%) △광주(0.05%) 등이 상승률 상위를 기록했다.

서울(0.01%)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11·3부동산 대책의 타깃이 된 △강남(-0.04%) △서초(-0.05%) △송파(-0.05%) △강동구(-0.04%) 등 강남 4구의 아파트값은 하락세가 6주 연속 계속됐다.

전세가격은 계절적 비수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0.03%)에 비해 오름폭이 축소(0.02%)됐다.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이 일제히 지난주 0.03%에서 이번주 0.02%로 오름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전남(0.09%) △제주(0.07%) △대전(0.07%) 등은 상승했고 세종(0.00%)은 보합 △충남(-0.06%) △대구(-0.0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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