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어린이 장난감 전문 업체 손오공이 최대주주 변경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9시29분 현재 손오공은 전일 대비 1270원(18.07%) 상승한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0월14일(8000원) 이후 두 달여 만에 8000원 선을 넘어섰다.
거래량은 362만4731주, 거래대금은 306억42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미래에셋, 한국투자증권, 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손오공의 주가 급등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주효한 것으로 것으로 풀이된다.
손오공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최신규씨에서 마텔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