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선도전기가 대규모 공급계약을 맺었단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선도전기는 전날보다 640원(14.41%) 상승한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33만1134주, 거래대금은 217억48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선도전기의 주가는 시가 4790원으로 전장 대비 7.88%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는 양상이다.
237억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선도전기의 주가를 대폭 밀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선도전기는 지난 23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과 신고리 5,6호기 고압차단기반 기타 판매·공급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37억270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2% 규모다. 게약기간은 2022년 2월2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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