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다.
17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0.81%(250원) 오른 3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우증권 외에도 씨티그룹, 모건서울,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사들도 이름을 올렷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4분기 영업이익 824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보고서가 주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유안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4분기 매출액 8조490억원, 영업이익 82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이전보다 1900억원 올려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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