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농협유통이 오는 11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나물과 견과류 모음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음력 1월15일로 오곡밥과 12가지 나물로 만든 음식을 먹는 민속 명절 중 하나다. 정월대보름 아침 땅콩과 호두를 먹으며 액운을 막는 ‘부럼깨기’나 귀밝이술을 먹는 풍습이 전해져 오고 있다. 정월대보름 전날 밤에는 식구의 수 만큼 잣불점을 켜며 올 한해의 길흉을 점쳐보기도 했다.
이에 농협유통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정월대보름 먹거리전'을 연다. 대표 상품으로 △피땅콩(100g) 1580원 △호두(100g) 4280원 △하나가득오곡밥(800g) 5800원 △부럼세트(450g) 1만3000원 △나물5종세트(400g) 2만7500원 등을 20% 할인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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