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오늘(18일)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한다. 검찰은 전날 최 회장 측에 이날 오후 2시까지 검찰에 나오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 회장을 상대로 지난 2015년 8월 특별사면을 받은 경위와 이후 면세점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청와대 측의 특혜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소환조사를 앞둔 보강조사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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