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오름세다.
22일 오전 9시4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2.60%(750원) 오른 2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씨티그룹, 맥쿼리, 미래에셋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1분기 매출액이 7조2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할 것으로 내다 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40억원으로 2341.4%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소현철 신한금투 연구원은 "이는 시장 예상치를 20% 이상 뛰어넘는 깜짝 실적"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조3000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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