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가전, '세계 물의 날' 기념 친환경 제품 속속 출시
리빙·가전, '세계 물의 날' 기념 친환경 제품 속속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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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소다스트림과, 콕시클. (사진=각 사 제공)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리빙·가전 업체들이 절수, 절약 등 친환경 제품들을 속속 내놓고 있다.

22일 리빙 브랜드 소다스트림은 집에서 직접 탄산수를 만들 수 있는 제조기를 출시했다. 탄산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맞춤형' 제품으로 탑재된 실린더 1개당 총 60리터의 탄산수를 제조할 수 있다.

소다스트림 관계자는 "최근 환경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친환경, 에코 제품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며 "특히 소다스트림은 독일 화산 암반층에서 추출한 천연탄산가스를 사용해 임산부부터 아이까지 모두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브랜드 '콕시클'은 이달 초 보온병과 텀블러를 국내에 선보였다. 일상생활부터 운동, 패션, 엔터테인먼트까지 텀블러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삼중 단열 기술로 보온병의 경우 보냉 25시간·보온 12시간, 텀블러는 보냉 9시간·보온 3시간 정도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코웨이는 매일 마시는 물의 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 출시했다. 물 사용량, 정수기 내부 살균 등을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정수기의 경우 이용 기간보다 사용량을 기준으로 필터를 교체해야하기 때문에 사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용량이 많으면 필터 교체시기를 앞당기고 반대로 24시간 물 사용량이 적으면 수조에 담겨 있던 물을 배출하고 다시 채워 넣는 순환배수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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