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B국민은행은 지난 2일 경기도 감골 시민홀에서 구세군자선냄비 본부와 함께 'KB국민은행 외국인근로자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캄보디아 최대명절인 쫄쯔남(4월14일~16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용택 KB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영업그룹 대표와 1000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경기도 광주, 경상남도 김해 등에서 총 4차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해외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캄보디아 디지털뱅크 '리브(Liiv) KB 캄보디어'를 소개하고, 평소 은행거래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과 함께 이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담을 제공했다.

정용택 대표는 "타국에서의 생활이 쉽지 않았겠지만 이 시간을 통해 조금이나마 근심걱정을 떨쳐버리고 한마음 한 뜻으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해드릴 수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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