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하루 네 차례 유통기한 검사 진행
편의점 CU, 하루 네 차례 유통기한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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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편의점 CU는 본격적으로 기온이 상승하는 4월을 맞아 상품 유통기한 점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CU Fresh Time'은 점포 BGM시스템을 통해 유통기한 점검을 알리는 안내 멘트를 전국 CU에 방송해 점포 근무자가 유통기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알람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는 간편식품의 유통기한 마감 1시간 전인 새벽 1시경에는 도시락 등의 유통기한 검사를 안내하고, 안주류의 매출이 주로 발생하는 밤 11시경에는 냉장안주 유통기한 체크를 안내하는 등 상품 카테고리와 주요 판매 시간에 따라 세분화된 안내로 실효성을 높였다.

점포 근무자의 유통기한 관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이달 16일까지 진행한다. 'CU Fresh Time'에 고지되는 주요 유통기한 검사 상품의 유통기한 사진을 찍어 CU 고객센터로 발송하면 추첨을 통해 CU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유통기한 관리 노하우' 이벤트도 같은 기간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상품 유통관리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고객센터에 문자로 전송하면 우수 노하우를 선정해 CU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CU가맹점주, 스태프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 밖에도 CU는 유통기한을 초과한 간편식품은 아예 스캔 등록이 불가하도록 판매를 원천 차단하는 Time-PLU(유통기한체크시스템)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점포별 유통기한 임박 상품 리스트도 제공하는 등 안전한 점포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송종원 BGF리테일 고객지원팀장은 "고객들이 신뢰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 안전의 가장 기본이 되는 유통기한 검수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라며 "안심 점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믿음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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