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스피가 6년여 만에 2200선을 돌파하며 증권주가 줄줄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6일 오전 9시39분 현재 NH투자증권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3.85%) 상승한 1만35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같은 시각 한국금융지주도 1300원(2.62%) 오른 5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만1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1만2850원)과 메리츠종금증권(4150원)도 신고가를 찍었다.
현재 증권업종 지수는 45.71p(2.46%) 오른 1900.31을 기록하고 있고, 코스피 지수는 2202.37을 나타내며 지난 2011년 5월3일(2228.04) 이후 6년여 만에 2200선을 넘어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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