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카카오, 엔씨소프트, KCC건설 5월 넷째 주(5월29일~6월2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카카오에 대해선 "올 1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383억원, 매출액은 2.2% 감소한 4438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광고 부문 턴어라운드와 카카오톡 생활 플랙폼화 및 O2O(택시, 대리기사 등) 사업의 수익화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선 "리니지M 쇼케이스에서 출시일이 내달 6월21일로 확정됐다"며 "역대 최고 사전예약자 수(현재 400만, 출시일 500만 예상) 고려 시 리니지2레볼루션에 버금가는 메가히트를 달성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일평균 매출액 20억원 가정 시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각각 50.3%, 49.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KCC건설에 대해선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8.5%, 36.8% 증가한 169억원, 316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주택 건설 경기 호조에 따라 올해 신규 수주액이 건축 1조1200억원, 토목 28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4~5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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