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종텔레콤, 2025억 유증 소식에 급락
[특징주] 세종텔레콤, 2025억 유증 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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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세종텔레콤이 202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오전 9시21분 현재 세종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146원(14.38%) 하락한 869원에 거래되며 사흘 만에 하락 전환한 모습이다.

거래량은 926만5942주, 거래대금은 79억1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현대,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6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시설자금 488억원과 운영자금 849억원, 기타자금 688억원 등 총 2025억원 마련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밝혔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억주이고, 예정 발행가액은 1주당 675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오는 8월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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