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신한카드가 사업자에 특화된 '딥 비즈(Deep Biz)'카드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4대 보험료(국민연금·건강보험·고용보험·산재보험)를 자동이체하면 보험료 5%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캐시백 해준다.
음식점, 커피숍, 편의점과 같은 생활 친화 가맹점에서 카드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1000원 미만 잔돈을 할인해 주는 '코인 세이브 서비스'도 제공된다. 슈퍼마켓에서 2만1900원을 결제하면 900원을 할인해서 2만1000원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는 월 10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국내외 일시불, 할부 사용액의 0.3%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단 4대 보험료 자동이체 금액과 코인 세이브 이용금액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딥 비즈카드 연회비는 S& 2만4000원, 비자 2만7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자영업자를 포함한 사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핵심 서비스 위주로 상품을 구성한 만큼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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