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NH농협은행장, '친근감'으로 소통경영 행보
이대훈 NH농협은행장, '친근감'으로 소통경영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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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훈 농협은행장(왼쪽 세 번째)이 5일 오후 서울 서대문 농협은행 본점에서 본부 일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이 지난 4~5일 이틀간 본점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스킨십 경영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장은 "오~ 안녕"이라는 친근한 인사를 시작으로 일일이 직원들의 손을 잡고 사원증의 이름을 불러주거나 이름의 뜻을 물어보는 등 친근감 있는 소통을 실시했다. 이번 행보는 농협 내 대표적 영업통 CEO(최고경영자)로서 지점장, 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의 지친 어깨를 다독이며 격려해왔던 '이대훈식 소통경영'의 하나다. 

실제 이번 기회를 통해 행장을 만난 직원들은 대부분 소탈하고 격의없는 수장을 반겼다는 후문이다. 한 행원은 "은행장님이 이처럼 편하게 직원들을 대하면 조직 분위기가 부드러워져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겠느냐"고 기대했다.

이 행장은 "앞으로 일선 현장을 찾아다니며 직원들과 함께 월 1회 이상 식사 또는 호프데이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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