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용준 기자]우리카드가 설 연휴기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다음 달 19일에 도입될 예정인 우리은행 新 시스템 구축 때문이다. 이를 위해 설 연휴기간인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우리카드의 카드 이용, 결제 및 신용대출 이용, 포인트 이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이용이 제한된다.

제한 기간동안 우리 신용카드는 이용 가능하지만 체크카드 및 장단기 카드 대출 서비스와 예금 인출이 불가능하다. 이용대금 결제 및 연체대금 납부도 제한된다.

이밖에도 신용대출 및 위비 꿀머니 사용,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접속 등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우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불가피한 과정으로 고객에게 불편을 드리게 되어 대단히 죄송하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토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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