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4660억원 규모의 태국 플랜트 공사 수주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18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3.16%) 상승한 1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61만3831주, 거래대금은 98억7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대신, 삼성, 미래대우,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개장 전 공시를 통해 태국의 에틸렌·프로필렌 생산 플랜트 건설 공사(Reconfiguration Project·ORP)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466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6.65%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0년 12월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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