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차, 美 에어백 결함 사고 소식에 내림세
[특징주] 현대차, 美 에어백 결함 사고 소식에 내림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출시된 현대·기아자동차의 에어백 결함 사고 소식에 내림세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6000원(3.13%) 하락한 1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현대·기아차 모델에서 발생한 에어백 작동 불량 사건 전수조사에 들어갔다. 쏘나타 등의 차량에서 발생한 전방충돌사고 6건 중 4명의 사망자 포함 10명의 사상자를 냈다. 조사 대상은 현대의 2011년형 소나타 중형차와 2012년 2013년형 기아 포르테로 총 42만대 규모다.

김준성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조사의 핵심은 ACU(에어백 컨트롤 유닛)의 EOS(전압 과부하에 따른 에어백 불량 발생여부"라며 "만약 ACU 불량이 아닌 완성차 설계의 문제였다면 현대·기아차의 브랜드 가치 훼손 및 징벌적 과징금 부담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