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당 500원씩 모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신선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을 운영하는 동원홈푸드는 26일 서울 강남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원홈푸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맞춰 더반찬 '키즈진심세트' 1개를 팔 때마다 500원씩 후원금을 모아 올 연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거쳐 결식아동들에게 전달된다.
키즈진심세트는 성장기 어린이 맞춤형으로 개발된 반찬세트 '든든세트'와 '골고루세트' 2가지로 구성됐다. 든든세트는 한우미역국, 한우장조림 등 어린이 성장에 반드시 필요한 단백질 반찬을 중심으로 짜였다. 골고루세트는 감자표고버섯계란국, 멸치볶음, 카레가자미구이 등으로 어린이가 편식을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반찬은 동원홈푸드 소속 요리연구가가 만든 조리법으로 숙련된 조리원들이 직접 만드는 신선 HMR 브랜드다. 300여개 메뉴를 당일 만들어 신선하게 새벽배송한다. 신한승 동원홈푸드 HMR사업부장은 "성장기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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