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래창작촌 청년예술가·시민들과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한화갤러리아 임직원들이 27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구로1교에서 '벚꽃 벽화 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갤러리아 임직원과 자원봉사자, 문래창작촌 청년예술가 등 20명이 참여했다.
벽화의 주제는 '도심을 빛나게 하는 골든 스케치, 봄을 기억하다'. 한화갤러리아 임직원과 청년예술가 등은 구로1교 하단에 56m 길이의 63빌딩 배경 벚꽃나무와 꽃잎 그림이 그렸다. 지난 2개월 동안 문래창작촌 청년 예술가들이 도안을 제작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모집한 자원봉사자들이 색을 채웠다.
한화갤러리아가 운영하는 서울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63플랜'을 추진하고 있다. 63플랜은 한화갤러리아가 시내면세점 사업성과를 지역에 환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상생공약으로 내세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제·교육·문화·복지·환경 등 5개 분야별 주요 활동 계획을 담고 있다.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지난 2년간 영등포구에서 △바리스타 희망 인턴십 △대림정보문화도서관 어린이 도서 지원 △아동 예술창의교육 지원 △복지시설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치매활동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프로그램을 펼쳤다.
한편 갤러리아면세점 63은 여의도란 입지를 살린 벚꽃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4~5월 출국 예정자들이 여권정보를 입력하면 1만원 선불카드를 준다. 또 멤버십 신규 가입고객에게는 '에릭케제르 에끌레어 케이크 교환권'과 5000원 할인권 1매(＄20 이상 구매 시)를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