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 해운대구 우동(구 스펀지 부지)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587-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총 54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80가구 △84㎡B 94가구 △84㎡C 274가구 등이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도보로 3분 거리이며, 해운대로와 구남로, 장산로, 광안대로, 동해고속도로를 통하면 시내외로 이동이 수월하다.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가구가 채광성이 우수한 남향위주로 배치됐다. 가변형 벽체를 이용하면 침실 및 서재 등 입주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 피트니스 클럽, 골프클럽, GX클럽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저층부 판매시설(2개층)과 별동 근린생활시설(7층)도 조성된다.
가구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적용되고,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다양한 설비도 설계된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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