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한마음 선언' 채택…일자리 창출, 지역발전 등 과제 추진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노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일 전남 나주시 본사에서 노동조합과 함께 '노동존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한마음 선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aT 노사는 한마음 선언을 통해 노동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양성평등과 농어업인 소득증대,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기반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aT는 올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회가치창출부'를 신설했다. 또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회적 가치 혁신단'을 통해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행복한 일자리 △안전과 환경 △윤리경영 등의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선언을 계기로 신뢰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산업을 선도하는 aT가 되기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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