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벚꽃축제 통신서비스 준비 이상 無"
KT "벚꽃축제 통신서비스 준비 이상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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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본격적인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4월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여의도 윤중로에서 KT 직원들이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봄맞이 행사지역 70여 곳 대상 24시간 집중 감시·긴급복구 체계 유지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본격적인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4월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네트워크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KT는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와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지역 70여 곳을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구축된 LTE 기지국 1300여 식, 3G 기지국 230여 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KT는 축제가 열리는 기간 축제를 찾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동 기지국 12식을 추가로 배치했으며, 기지국 데이터 처리 용량 조정 및 데이터 전달 경로 분산 작업 등 통신 서비스 사용량 폭증에 대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KT 트래픽 분석 결과(2015, 16, 17년 데이터 사용량)에 따르면 약 150만명 이상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지역의 LTE 데이터 사용량은 평시 대비 평균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정용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 상무는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4월에는 많은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는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네트워크 품질 관리와 실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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