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수영 기자] 국제유가가 4일(현지 시간)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2%(0.14달러) 내린 63.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는 0.06%(0.04달러) 떨어진 68.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유가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460만배럴 줄었다는 소식에 낙폭이 둔화됐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24만6000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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