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 캐릭터서 모티브 얻어 새롭게 만든 5종 캐릭터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18일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를 공개했다.
스푼즈는 엔씨소프트의 게임 캐릭터에서 모티브를 얻어 새롭게 만든 캐릭터 브랜드다. 총 5종의 캐릭터(비티,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로 구성된다. 가상의 섬 '스푼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스푼즈 이모티콘을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라인, 위챗, Path 등)에서 만날 수 있다. 스푼즈 이모티콘은 중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지역에서 누적 약 9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스푼즈는 아트토이 박람회 '아트토이컬쳐 2018'에 참가한다. 아트토이컬쳐 2018은 오는 5월 2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박람회 방문객은 국내 아트토이 작가(쿨레인, 핸즈인팩토리)와 협업한 스푼즈의 피규어와 디오라마(입체 모형)를 관람할 수 있다. 스푼즈 캐릭터 배지(badge)도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스푼즈의 아트토이컬쳐 2018 참가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연다. 이용자는 스푼즈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김정하 엔씨소프트 UX 디자인실장은 "확장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했다"며 "귀여운 스푼즈의 캐릭터 상품과 작품을 아트토이컬쳐 2018에서 직접 만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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