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신공법 개발, 환경·안전 혁신 통해 가구산업 발전 기여 공로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의 김홍광 이사가 2018년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김 이사는 한샘 생산기술연구소 소속이다.
3일 한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 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신지식인 선정은 1998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다양한 지식정보를 공유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했다. 신지식인은 각계 전문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 이사의 신지식인 선정은 소재와 신공법 개발, 환경과 안전 혁신 등을 통해 가구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이사는 2015년 가구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포장도 수훈했다.
김 이사가 일하는 한샘 생산기술연구소에선 가구 설계부터 제조, 시공까지 전 과정에서 품질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기울인다. 지난 4월엔 기존 제품보다 친환경성과 내구성, 안전성, 실용성을 높인 제품을 선보였다. 안전하게 오래 쓸 수 있는 '명품 가구' 만들기에 앞장서는 셈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가구도 개발하고 있다.
김 이사는 "앞으로도 품질과 환경,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신소재와 신공법 개발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가구를 만들겠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고객에게 더 많은 가치와 편리한 삶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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