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반도건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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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반도건설은 '울산 우정지역주택조합 주상복합신축사업'을 1445억원에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정지역주택조합사업은 울산 중구 우정동 286-1번지 일대 지하 7층, 지상 49층, 3개동, 총 495가구를 짓는 주상복합 사업이다. 아파트 455가구와 오피스텔 40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 아파트 84㎡, 오피스텔 30~58㎡ 규모다. 올해 10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을 시작하고 준공은 2022년 9월 예정이다. 

울산 우정동은 북부순환도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포항), 울산국가산업단지 연결도로(예정) 등 광역교통망과 울산역 KTX, 태화강역, 울산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 기관으로는 태화초, 우정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중앙고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로 앞에 태화강이 위치해 조망 프리미엄을 지닌 데다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지어지기 때문에, 향후 울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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