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태국시장 개척단' 모집
CJ ENM 오쇼핑, '태국시장 개척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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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까지 접수해 평가…20개 중소기업 뽑아 수출상담 기회 제공
지난 6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홈쇼핑 시장개척단'의 수출 상담회 모습. (사진=CJENM오쇼핑부문)
지난 6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홈쇼핑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모습. (사진=CJENM오쇼핑 부문)

CJ ENM 오쇼핑 부문은 13일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홈쇼핑 시장개척단'을 태국 방콕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이다. 

태국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국내 중소기업들의 실직적인 해외 판로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태국 방콕 현지에서 상품기획자(MD)들과 1:1 상담을 할 수 있다.

상담회에는 CJ ENM 오쇼핑 부문 태국 법인인 GCJ MD와 태국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태국의 시장 현황과 수출 관련 정보들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상담 이후에는 GCJ의 TV홈쇼핑 방송 스튜디오 및 물류센터를 직접 방문해 홈쇼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 방콕의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돌면서 현지인들의 생활방식도 살펴본다.

참여 방법은 CJ ENM 오쇼핑 부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달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CJ ENM 오쇼핑 부문은 해외 판매 준비도, 제품 시장성 및 차별성, 수출 적합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을 선정하고 즉시 개별 통보한다.

남우종 CJ ENM 상생경영팀장은 "홈쇼핑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업계에서 처음 시작한 만큼 국내 중소기업들이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중소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출상담회 자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시장개척단 행사를 연 2회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우수 중소기업들과 해외 동반진출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 ENM 오쇼핑부 문은 2014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멕시코, 베트남 등에서 홈쇼핑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 6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8개 중소기업을 파견해 총 801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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