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회장 "산을 통해 소통·발전하길 바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아웃도어 업체 블랙야크가 등산 프로그램 '명산 100'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명산 100과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야크는 100대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담아냈다. 프로그램에 도전하는 딸을 위해 다시 산을 찾은 어머니, 네 아이와 함께 산을 오르며 소통하는 가족 이야기도 포함됐다.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 멘토인 김미곤 대장과 권용택 화가 인터뷰도 실렸다.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사람과 산을 연결하는 플랫폼 명산 100은 단순한 등산 프로그램을 넘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소통하며 발전하는 공동체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전자들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져 함께 오르는 기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바란다"고 말했다.
명산 100과 사람들은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예스24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랙야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을 통해 산행에 대한 지식과 일정을 공유하고 있다. 이달 기준으로 11만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명산 100 완주자만 35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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