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 본사에서 제5차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하고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에 대해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콜센터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지난해 5월 캠코, 근로자 대표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을 확정함에 따라 추진됐다.
캠코는 지난해 4월부터 콜센터 고객 상담·스캔업무 용역근로자 139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과 방식에 대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5차례, 실무협의회 9차례, 근로자 대표 간담회 등의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과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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